“트럼프 글 먼저 보려면 월 1억4000만원”…월가, SNS 속보에 거액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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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확인하기 위해 월가 금융회사들이 매달 최대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한마디에 주식과 채권, 원자재 가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수십 밀리초(1000분의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확인하기 위해 월가 금융회사들이 매달 최대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한마디에 주식과 채권, 원자재 가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수십 밀리초(1000분의 1초)의 정보 격차까지 거래 수익에 활용하려는 것이다.
본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확인하기 위해 월가 금융회사들이 매달 최대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한마디에 주식과 채권, 원자재 가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수십 밀리초(1000분의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확인하기 위해 월가 금융회사들이 매달 최대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한마디에 주식과 채권, 원자재 가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수십 밀리초(1000분의 1초)의 정보 격차까지 거래 수익에 활용하려는 것이다.
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블룸버그와 미국의 초단타매매 전문회사 서스쿼해나인터내셔널그룹(SIG), 점프트레이딩이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글을 올리면 이용자가 직접 확인하기 전에 금융회사 시스템으로 게시물을 전달한다. 회사 측이 설명한 시간상 이점은 약 50밀리초, 즉 0.05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나 금리, 전쟁 관련 발언을 게시하면 알고리즘이 이를 분석해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매매 주문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휴전을 발표하자 국제유가가 급락한 바 있다. 논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 사업의 경제적 이해관계자라는 점에서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신탁은 트럼프미디어 지분 41%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신탁의 유일한 수익자다. 돈을 낸 금융회사에 대통령의 발언을 먼저 제공하는 행위가 일반 투자자에게 불리하다는 주장이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확인하기 위해 월가 금융회사들이 매달 최대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