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가·금리 급등에 1.76% 하락…3거래일 만에 7,000선 이탈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국제유가와 금리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도 영향으로 1.7% 넘게 하락하며 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7,000선을 내줬다.
-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한 가운데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향후 증시 방향을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01포인트(1.76%) 내린 6,909.91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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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코스피가 국제유가와 금리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도 영향으로 1.7% 넘게 하락하며 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7,000선을 내줬다.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한 가운데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향후 증시 방향을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01포인트(1.76%) 내린 6,909.91로 장을 마쳤다. 이후 개인과 기타법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지만, 장 마감까지 7,000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조8천65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3천40억원, 1조2천23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유가 상승과 금리 급등 여파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100달러대를 넘어섰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9%를 넘어섰고, 국내 국고채 3년물 금리 역시 장중 4.0%를 돌파하며 약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여기에 전날 발표된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경로를 둘러싼 경계감도 확대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일 밤 발표될 CPI가 향후 금융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핵심 변수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와 생산자 물가 급등에 경계 심리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금리 상승 우려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실제 소비자들은 대형마트 휴업일에 전통시장을 찾기보다는 지역 중소형 슈퍼마켓이나 온라인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국제유가와 금리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도 영향으로 1.7% 넘게 하락하며 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7,000선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