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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신규 정제설비 제약…S-Oil 기존 설비 가치 주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고금리가 신규 정제설비 투자를 제약하면 이미 대규모 투자를 마친 정유사의 기존 설비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IBK투자증권은 9일 보고서에서 에쓰오일(S-Oil)을 정유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 IBK투자증권이 고금리로 신규 정제설비 투자가 제한되면 기존 설비를 보유한 정유사의 상대적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 IBK투자증권은 9일 보고서에서 에쓰오일(S-Oil)을 정유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고금리가 신규 정제설비 투자를 제약하면 이미 대규모 투자를 마친 정유사의 기존 설비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IBK투자증권은 9일 보고서에서 에쓰오일(S-Oil)을 정유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이 고금리로 신규 정제설비 투자가 제한되면 기존 설비를 보유한 정유사의 상대적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9일 보고서에서 에쓰오일(S-Oil)을 정유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은 신규 증설의 문턱을 높이고 고원가 노후 설비의 퇴출 압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금리가 오르면 신규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비용이 늘고 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계산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도 높아져 증설 경제성이 낮아질 수 있다. 환경 규제 대응과 설비 고도화를 위해 추가 투자가 필요한 노후 정제설비는 자본비용 상승으로 퇴출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이 연구원은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지 않는다면 기존 정제설비의 가동률과 상대적인 자산가치는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며 “이미 대규모 투자가 집행된 S-Oil의 정제설비는 신규 설비의 경제성이 낮아질수록 대체하기 어려운 자산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재고가 낮은 상황에서는 정기보수나 예상치 못한 설비 정지, 계절적 수요 증가 같은 수급 충격에 제품 현물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지금 정유 업종에서는 정제마진의 고점보다 지속기간을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며 “수요가 크게 늘지 않더라도 공급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높아진 가동률과 정제마진이 과거 평균으로 빠르게 돌아가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2004~2006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사이클과 2022~2023년 금리 인상 구간에서 정유주가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냈다고 분석했다.

수요가 크게 줄거나 공급 여력이 충분해지면 정제마진과 설비 가동률이 약해질 수 있어 금리와 정유주 사이의 관계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이번 분석은 신규 증설이 제한되는 환경에서 기존 설비의 희소성과 현금창출력이 부각될 가능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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