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스테이블코인을 '현금'처럼 본다...美상장사 재무제표 열어보니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가상자산(디지털자산)이 기업 재무제표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을 현금성자산으로 분류하거나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에 회사 자금을 운용하고, 비 스테이블코인을 현금성자산으로 분류하거나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에 회사 자금을 운용하고, 비트코인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빌리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 미국 나스닥 상장사 그린레인홀딩스(Greenlane Holdings)가 보유한 USDT(테더)와 USDC(US달러코인)를 회계상 '현금성자산(cash equivalents)'으로 분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문
가상자산(디지털자산)이 기업 재무제표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을 현금성자산으로 분류하거나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에 회사 자금을 운용하고, 비 스테이블코인을 현금성자산으로 분류하거나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에 회사 자금을 운용하고, 비트코인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빌리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 그린레인홀딩스(Greenlane Holdings)가 보유한 USDT(테더)와 USDC(US달러코인)를 회계상 '현금성자산(cash equivalents)'으로 분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한국시간) 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그린레인홀딩스의 2025년 연차보고서(Form 10-K) 를 확인한 결과, 회사는 2025년 말 2264만달러(약 320억원) 상당의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현금성자산으로 분류했다.
그린레인은 지난 2025년 12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3251만달러(약 435억원)를 보유했다.
이 가운데 약 70%에 해당하는 2264만달러가 스테이블코인이었던 셈이다. 그린레인은 공시에서 "회사가 통제하는 지갑에 보관돼 있고 알려진 금액의 미국 달러로 즉시 전환할 수 있으며 가치 변동 위험이 미미한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을 현금성자산으로 분류한다고 설명했다. 즉 1달러에 연동되고 즉시 달러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일부 스테이블코인을 기업의 은행 예금이나 단기 유동자산과 유사하게 취급한 것이다. 회사는 위험요인에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현금성자산으로 분류하는 것은 판단이 수반되며 이의가 제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규제나 회계기준 변화로 스테이블코인이 현금성자산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회사의 유동성 지표와 운전자본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상장사 공시를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자산을 실제 재무·회계·자금운용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미국 나스닥 상장사 그린레인홀딩스(Greenlane Holdings)가 보유한 USDT(테더)와 USDC(US달러코인)를 회계상 '현금성자산(cash equ 가상자산(디지털자산)이 기업 재무제표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을 현금성자산으로 분류하거나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에 회사 자금을 운용하고, 비트코인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빌리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