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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비트코인 선물도 개인이 산다” 태국, 코인 파생상품 ‘제도권 편입’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기초로 한 해외 파생상품 가운데 태국의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에 개인 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면서 암호화폐를 기존 선물·파생상품 시장 안으로 끌어들이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지 중개업체가 개인 투자자에게 일정 요건을 갖춘 해외…
  • 현재 의견수렴 단계로 최종 시행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의견수렴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핵심은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지 중개업체가 개인 투자자에게 일정 요건을 갖춘 해외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개정안을 제안했다.
  • 핵심은 해외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무제한으로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태국에서 허용되는 상품과 유사한 구조를 갖춘 상품만 개인에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시장 반응 중립BTCETH
ARTICLE BRIEF

본문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기초로 한 해외 파생상품 가운데 태국의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에 개인 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면서 암호화폐를 기존 선물·파생상품 시장 안으로 끌어들이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지 중개업체가 개인 투자자에게 일정 요건을 갖춘 해외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개정안을 제안했다. 현재 의견수렴 단계로 최종 시행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의견수렴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핵심은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지 중개업체가 개인 투자자에게 일정 요건을 갖춘 해외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개정안을 제안했다. 핵심은 해외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무제한으로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태국에서 허용되는 상품과 유사한 구조를 갖춘 상품만 개인에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중앙청산소(CCP)를 이용하고 국제적인 감독·협력 체계 아래 있는 거래소 등 일정 수준의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갖춘 시장을 중심으로 허용하는 방식이다.

규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해외 암호화폐 파생상품은 개인 투자자에게 제공하지 않고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오히려 해외에서 이미 거래되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가운데 태국 금융당국이 관리할 수 있는 상품만 기존 증권·선물 중개망을 통해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가깝다. 눈여겨볼 부분은 태국이 암호화폐를 별도의 투기성 시장으로 분리하기보다 전통 금융의 파생상품 체계 안으로 편입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구조가 자리 잡으면 개인 투자자는 해외 플랫폼에 직접 계좌를 만들지 않고도 태국의 규제를 받는 중개업체를 통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에 투자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게 된다. 금융당국 입장에서도 해외로 빠져나가는 투자 수요를 제도권 시장으로 끌어들이면서 레버리지와 상품 구조, 거래시장에 대한 관리 장치를 적용할 수 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가 기관 투자 통로를 넓혔다면 태국은 파생상품 시장을 통해 개인 투자자의 제도권 접근 범위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결국 태국의 이번 제안에서 중요한 것은 해외 코인 선물 거래 하나를 허용하는 데 있지 않다. 제도가 실제 시행되면 동남아시아 암호화폐 시장의 경쟁도 거래소 중심에서 ETF와 선물, 수탁 등 제도권 금융 인프라를 누가 먼저 구축하느냐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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