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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800억원 유치한 SK호라이즌, PE 자금 데이터센터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사모펀드(PEF) 자금이 폐기물·환경 분야에서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 SK그룹의 자산 재편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국내 인프라 거래를 키우는 배경으로 풀이된다.SK텔레콤은 8월 27일...
  • SK호라이즌이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3조800억원을 유치하며 데이터센터·해저케이블 사업을 맡게 됐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사모펀드(PEF) 자금이 폐기물·환경 분야에서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SK그룹의 자산 재편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국내 인프라 거래를 키우는 배경으로 풀이된다.SK텔레콤은 8월 27일... SK호라이즌이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3조800억원을 유치하며 데이터센터·해저케이블 사업을 맡게 됐다. SK텔레콤은 8월 27일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분리해 설립한 SK호라이즌에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3조800억원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은 6월 SK멀티유틸리티와 울산GPS 지분 49%를 1조6000억원에 인수했다. 블랙스톤은 2021~2022년 미국 재생에너지 개발기업 인베너지에 약 30억달러(약 4조410억원)를 투자한 뒤 10억달러(약 1조3470억원)를 추가 투입해 총 40억달러(약 5조38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삼정KPMG 자료에서는 올해 상반기 에너지·천연자원 부문 투자가 822건, 1492억달러(약 200조9700억원)로 집계됐다.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계획소위원회는 2040년 최대 전력수요를 기준 시나리오 158.4GW, 상향 시나리오 165.0GW로 제시했다. 민간투자사업 5년 목표치는 기존 30조원에서 100조원 규모로 확대됐고, 사업 대상도 착공 지연 사업에서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등 신규 사업 발굴 중심으로 바뀌었다. 이 연구위원은 “대체투자 내 엑시트 지연으로 분배금 가뭄이 이어지며 LP들은 최종 내부수익률(IRR)만큼 분배금을 중시하기 시작했다”며 “분배금이 저조한 부동산과 PE 전략의 비중 축소 대신 사모 대출과 인프라로 자금 이동이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PE의 투자 기간은 통상 5~10년이지만 인프라 자산의 생애주기는 더 길 수 있어 매각 시점과 잠재적 투자자군을 사전에 설계해야 한다.

이보람 EY파르테논 파트너는 “예상 엑시트 시점을 설정하고 엑시트 대상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PE도 잠재적 투자자 군으로 검토 및 확보해야 한다”며 “현금흐름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는지 충분히 검토하고 자금조달 구조를 잘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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