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그룹 4명·법인 41곳 제재…미국, 해외 자산망 겨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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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미국 재무부가 프린스그룹 사업망을 지원한 개인 4명과 법인 41곳을 제재했다.
- Department of the Treasury)가 프린스그룹 (Prince Group) 관련 개인 4명과 법인 41곳을 새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 재무부는 기존 지도부에 이어 해외 법인과 자산 관리에 관여한 인물·기업까지 제재 범위를 넓혔다.
본문
미국 재무부가 프린스그룹 사업망을 지원한 개인 4명과 법인 41곳을 제재했다. Department of the Treasury)가 프린스그룹 (Prince Group) 관련 개인 4명과 법인 41곳을 새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재무부는 기존 지도부에 이어 해외 법인과 자산 관리에 관여한 인물·기업까지 제재 범위를 넓혔다. 마다가스카르 사기 조직을 운영한 말레이시아 국적자 1명도 별도로 지정했으며, 이 인물은 프린스그룹 관련 개인 4명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10월 14일과 2026년 6월 23일 프린스그룹 지도부와 관계 기업, 금융 조력자를 지정한 데 이은 후속 제재다. 재무부는 새로 지정된 개인과 법인이 앞선 조치 뒤에도 해외 법인 관리와 실소유 관계 은폐, 상업·행정·금융 업무를 통해 조직의 활동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재무부가 지목한 추융(Qiu Yong) 프린스그룹 핵심 구성원은 그룹을 대신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홍콩의 여러 회사를 지배했다.
재무부는 천보가 2025년 10월 제재 이후 도쿄 저택의 소유권을 허위징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프린스그룹 관계자 다이 안(Dai An)은 싱가포르 회사의 대주주이자 모리셔스·말레이시아 회사의 이사로 활동했으며, 싱가포르 회사 한 곳은 앞서 제재된 프린스그룹 간부 텟 리(Thet Li)가 100% 소유했다. 이번 미국 조치도 지도부와 연결된 해외 기업·자산 관리 구조를 대상으로 삼았다. 재무부는 이 조직이 가상자산을 포함한 사기로 미국 피해자들에게서 40만달러(약 5억3600만원) 상당을 넘게 가로챘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자들이 단독 또는 합산으로 지분 50% 이상을 소유한 법인도 동결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