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주가 4% 가까이 상승… 앤트로픽 AI 장비에 630억달러 조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브로드컴 주가는 앤트로픽의 AI 인프라 확장을 지원하는 630억달러 금융 계약 발표에 힘입어 3.96% 상승한 342.22달러에 거래됐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주가가 앤트로픽(앤스로픽)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을 지원하는 630억달러 규모 금융 계약에 힘입어 4% 가까이 상승했다.
- 브로드컴의 맞춤형 AI 반도체와 네트워크 장비를 구매하기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이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본문
브로드컴 주가는 앤트로픽의 AI 인프라 확장을 지원하는 630억달러 금융 계약 발표에 힘입어 3.96% 상승한 342.22달러에 거래됐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주가가 앤트로픽(앤스로픽)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을 지원하는 630억달러 규모 금융 계약에 힘입어 4% 가까이 상승했다. 브로드컴의 맞춤형 AI 반도체와 네트워크 장비를 구매하기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이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7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2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3.05달러(3.96%) 상승한 342.2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주가는 339.38달러에 출발해 장중 336.87~345.67달러 범위에서 움직였다.
같은 날 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앞서 시티, 블랙스톤,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는 앤트로픽의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브로드컴 장비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630억달러 규모의 금융 계약을 마련했다.
브로드컴의 법률 자문사 설리번앤크롬웰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약 1.7기가와트(GW) 규모의 AI 컴퓨팅 용량을 지원한다. 계약 구조는 새로 설립되는 특수목적법인(SPV)이 금융기관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브로드컴의 맞춤형 AI 칩과 네트워크 장비를 구매한 뒤 이를 앤트로픽에 임대하는 방식이다. 로이터는 관계자들 말을 인용해 선순위 대출 규모가 전체 금융 계약의 약 69%인 43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오후 주가는 342.22달러로 전일 종가 329.17달러보다 3.96% 높았다.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브로드컴은 지난 9일 종가 361.54달러보다 약 5.3%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앤트로픽은 지난 26일 기업공개(IPO)를 신청했으며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종목코드 ANT로 상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