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100% 안전한 보안은 없다…AI가 해킹 쉬워졌지만 방어는 뒤처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창펑 자오는 최근 발생한 60억달러 규모 해킹과 관련해 바이낸스의 출금 기능과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가 최근 발생한 60억달러 규모 해킹 사건과 관련해 완벽한 보안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 인공지능(AI)이 해킹을 쉽게 만드는 반면 방어 기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본문
창펑 자오는 최근 발생한 60억달러 규모 해킹과 관련해 바이낸스의 출금 기능과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가 최근 발생한 60억달러 규모 해킹 사건과 관련해 완벽한 보안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이 해킹을 쉽게 만드는 반면 방어 기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야후파이낸스가 3일(현지시각) 공개한 브라이언 소지 편집장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오는 바이낸스의 출금 기능과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 자산 손실을 플랫폼이 전액 부담했으며 이용자에게 발생한 최종 손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자오는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밤 12시께 해킹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X(옛 트위터)에서 관련 소식을 접한 시점과 내부 연락을 받은 시점이 거의 같았다는 설명이다.
사고 이후에는 상황을 파악하고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핫월렛 에 보관하는 자산 비중이 2~3% 수준이더라도 플랫폼 규모가 커진 만큼 관련 수치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0% 안전한 보안은 없다”며 디지털자산 거래소뿐 아니라 지갑 서비스, 은행 등 모든 금융기관이 해킹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AI가 코드 분석과 취약점 탐지, 버그 발견을 훨씬 쉽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발전으로 해킹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자산 산업뿐 아니라 세계 금융 시스템 전체가 AI 기반 방어 기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