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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역풍…680억달러 프로젝트 차질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반발이 커졌고, 올해 2분기에만 약 68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45건이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면서 전력과 물 사용, 비용 부담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 올해 2분기에만 약 68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45건이 지역사회의 반대로 중단되거나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반응 중립MSFTAMZNGOOGL
ARTICLE BRIEF

본문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반발이 커졌고, 올해 2분기에만 약 68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45건이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면서 전력과 물 사용, 비용 부담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올해 2분기에만 약 68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45건이 지역사회의 반대로 중단되거나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23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기후 관련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아마존 경영진들이 데이터센터 확장을 둘러싼 비판에 대응했다고 보도했다. AI 인프라 확대에 필요한 데이터센터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사회의 반발도 실제 프로젝트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

리서치그룹 데이터센터워치(Data Center Watch)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지역사회의 반대로 중단되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은 약 45건, 총 680억달러 규모에 달했다.

미국 30개 주 의회에서도 데이터센터 입지와 전력, 물 사용 등에 대응하는 법안이 발의됐으며 상당수가 채택됐다. 멜라니 나카가와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지역사회가 제기하는 질문들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전력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카가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센터 캠퍼스의 물 사용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센터 확대로 커지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망 안정성에도 다시 주목해야 한다며 풍력과 태양광, 원자력 등 청정에너지 투자를 촉진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만다 피터슨 코리오 구글 데이터센터 에너지 글로벌 책임자는 데이터센터가 정치권 양쪽에서 비판받고 있으며 선거를 앞두고 관련 논쟁에 더 많은 자금이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더 지찰 JP모건체이스 글로벌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이번 행사에서 100곳이 넘는 고객사와 만날 계획이며 미국 전력망 현대화를 위한 금융 지원이 주요 논의 대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