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수탁 안전” vs “위험 집중”…BTC 보관 논쟁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개인 지갑보다 안전한 보관 수단인지를 두고 제임슨 롭과 윌리 우가 논쟁을 벌였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가 개인 지갑보다 안전한 보관 수단인지를 놓고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업계 전문가들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 개인의 보관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주장과 전문 수탁기관에 자산을 집중시키면 새로운 위험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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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가 개인 지갑보다 안전한 보관 수단인지를 두고 제임슨 롭과 윌리 우가 논쟁을 벌였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가 개인 지갑보다 안전한 보관 수단인지를 놓고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업계 전문가들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개인의 보관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주장과 전문 수탁기관에 자산을 집중시키면 새로운 위험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는 13일(현지시각) 비트코인 보안 전문가 제임슨 롭(Jameson Lopp)과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가 X(옛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ETF의 수탁 안전성을 놓고 공개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전문 수탁기관도 개인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며, 여기에 거래 상대방 위험까지 추가된다고 지적했다.
우가 인용한 비트코인 금융서비스 기업 리버(River)의 지난해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보관 과정에서 분실된 비트코인은 157만개, 거래소 에서 손실된 비트코인은 151만개로 집계됐다. 현물 ETF 수탁기관의 손실 사례는 해당 통계에서 0개로 나타났다. 우는 규제를 받는 전문 수탁기관이 일반 개인보다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수 ETF가 같은 수탁기관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수많은 개인에게 분산된 위험과 소수 전문기관에 집중된 위험 중 어느 쪽이 더 안전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폴은 지난 9월 코인베이스가 과거 자신의 회사 자산 2500만달러를 분실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소 12개 이상의 기업과 10억달러 이상의 자산에 영향을 미친 해킹 사건들이 은폐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번 논쟁은 비트코인 보관 위험을 개인이 직접 부담할 것인지, 전문 금융기관에 맡길 것인지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