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끊겨도 뚫렸다”… 이란, 봉쇄 속 비트코인 거래 75% 회복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이란의 인터넷 봉쇄로 인터넷 트래픽은 기존 수준의 1% 미만, 비트코인 거래 활동은 초기 약 80% 감소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이란의 장기 인터넷 봉쇄로 비트코인 거래 활동이 약 80% 급감했지만, 접속 제한이 지속되는 동안 기존 수준의 75% 이상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 다만 거래량 회복이 일반 시민의 실제 자산 접근성 개선을 의미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본문
이란의 인터넷 봉쇄로 인터넷 트래픽은 기존 수준의 1% 미만, 비트코인 거래 활동은 초기 약 80% 감소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이란의 장기 인터넷 봉쇄로 비트코인 거래 활동이 약 80% 급감했지만, 접속 제한이 지속되는 동안 기존 수준의 75% 이상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거래량 회복이 일반 시민의 실제 자산 접근성 개선을 의미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크립토슬레이트는 27일(현지시각)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가 전날 발표한 중동·북아프리카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클라우드플레어에 따르면 2월28일 시작된 이란의 인터넷 봉쇄로 트래픽은 기존 수준의 1% 미만까지 떨어졌다. 체이널리시스가 집계한 비트코인 거래 활동도 초기 약 80% 감소했다. 그러나 거래 활동은 봉쇄 기간 점차 회복돼 종료 무렵 기준치의 75%를 넘어섰다.
클라우드플레어는 5월26일 인터넷 연결이 부분 복구됐지만, 트래픽은 올해 앞서 기록한 최대치의 40%에 그쳤다고 밝혔다.
1월 봉쇄 당시에도 비트코인 거래가 약 90% 감소했다가 제한 해제 후 기준치를 웃돌았다. 체이널리시스의 비트코인 거래 활동 통계와 클라우드플레어의 인터넷 트래픽 통계는 측정 대상과 비교 기준이 달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거래 증가가 이용자 확대 때문인지 일부 지갑의 반복 거래 때문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유입은 분쟁 초기 약 50% 감소했다가 지난 4월7일 휴전 이후 봉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기준치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