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LG화학, 대산 BPA 사업 ‘50대50 합작’ 공동 출자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국도화학과 LG화학이 충남 대산 비스페놀A(BPA)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출자 구조를 마련했다.
- 국도화학이 LG화학의 BPA 사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양사가 총 1000억원을 투입해 50대50 지분 구조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 국도화학은 종속회사 국도인터내셔널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본문
국도화학과 LG화학이 충남 대산 비스페놀A(BPA)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출자 구조를 마련했다. 국도화학이 LG화학의 BPA 사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양사가 총 1000억원을 투입해 50대50 지분 구조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국도화학은 종속회사 국도인터내셔널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국도인터내셔널은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LG화학 대산 BPA 사업부문 인수와 운영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출자 이후 국도화학의 국도인터내셔널 지분율은 50%가 될 예정이다. LG화학은 대산 BPA 사업을 넘기면서도 국도인터내셔널에 주주로 참여해 해당 사업에 대한 경제적 이해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LG화학 대산 BPA 사업 인수대금으로 784억3700만원을 배정했다. 국도화학은 이 가운데 올해 100억원과 내년 상반기 4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앞서 LG화학은 4월 국도화학 및 삼일회계법인과 대산 BPA 사업부문을 실사했다.
LG화학 대산공장의 BPA 생산능력은 연간 약 16만5000t이다. 국도화학도 이번 영업양수의 목적으로 BPA 수급 안정성과 시장 변동성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에폭시 원가 및 마진 안정성을 제시했다.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부담을 축소하는 동시에 국도화학과의 공동출자를 통해 향후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