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국채 60억달러 사들였는데…비트코인은 왜 하락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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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미국 재무부가 60억달러(약 8조6000억원) 규모의 장기 국채를 사들였지만 비트코인은 오히려 8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재무부가 60억달러(약 8조6000억원) 규모의 장기 국채를 사들였지만 비트코인 은 오히려 8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 지난 8월 국채 매입 확대 발표 직후 비트코인 이 7%가량 급등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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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60억달러(약 8조6000억원) 규모의 장기 국채를 사들였지만 비트코인은 오히려 8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재무부가 60억달러(약 8조6000억원) 규모의 장기 국채를 사들였지만 비트코인 은 오히려 8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8월 국채 매입 확대 발표 직후 비트코인 이 7%가량 급등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국채 매입이 시중 유동성 을 늘려 위험자산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실제 시장에서는 뚜렷한 금리 하락이나 매수세 유입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29일(현지시각) 비인크립토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 27일 만기 20~30년 장기 국채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이백 (조기 재매입)에서 한도인 60억달러를 전액 매입했다. 비트코인은 29일 한 때 8만달러를 밑돌며 24시간 기준 약 1.5% 하락했다.
지난 8월 19일 재무부는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예상하지 못한 정책 변화에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비트코인은 당일 약 7% 상승했다. 연준이 통화정책 목적으로 채권을 매입하는 것과 달리 재무부 바이백은 국채시장의 거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부채 관리 수단이다. 재무부의 국채 재매입이 곧바로 통화 공급 확대나 장기금리 하락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비인크립토는 “국채 바이백에 따른 제한적인 유동성 공급보다 높은 시장금리와 통화정책 경로가 비트코인 투자심리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재무부는 오는 11월 4일 만기 10~20년 국채를 대상으로 최소 40억달러 규모의 추가 바이백을 잠정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