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NCSC 경고 “2028년 AI 랜섬웨어, 인프라 위협”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영국 정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랜섬웨어 공격이 2028년까지 국가 핵심 인프라를 위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영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랜섬웨어 공격이 2028년까지 국가 핵심 인프라를 위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 영국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사이버 방어망 구축과 핵심 시스템 취약점 탐지에 총 1억3000만파운드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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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랜섬웨어 공격이 2028년까지 국가 핵심 인프라를 위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영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랜섬웨어 공격이 2028년까지 국가 핵심 인프라를 위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사이버 방어망 구축과 핵심 시스템 취약점 탐지에 총 1억3000만파운드를 투입할 계획이다.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3일(현지시각) 영국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가 연례 보고서 ‘국가 사이버 현황(State of the Cyber Nation)’을 통해 이같이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NCSC는 영국 정보통신본부(GCHQ) 산하 기관으로, 향후 2년간 공격자들의 AI 활용이 랜섬웨어와 사회공학적 공격,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의 규모와 효율성을 높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리처드 혼 NCSC 최고경영자는 보고서 발표 연설에서 AI의 위협이 완전히 새로운 공격 기술보다는 기존 보안 취약점의 대규모 악용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사이버 사고가 전례 없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AI가 새로운 공격 방식을 만들어냈기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된 취약점을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규모로 발견하고 악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혼 최고경영자는 기업과 기관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보안 투자를 미뤄온 관행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의 사이버 보안 인증인 ‘사이버 에센셜스(Cyber Essentials)’도 보안 관리의 최종 목표가 아닌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주 국가 사이버 방어망인 ‘사이버 실드(Cyber Shield)’ 1단계 구축에 6000만파운드(약 8000만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핵심 인프라 전반의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 노출·실시간 취약점 센터에도 7000만파운드(약 9300만달러)를 배정했다. 구글 위협정보그룹은 지난 5월 공격자들이 AI 모델을 활용해 오픈소스 관리 도구의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중인증을 우회하는 데 악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