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금융 확대…씨티 CEO, 사기·사이버 위험 경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가 AI의 금융 활용 확대와 함께 사기·자금세탁·사이버공격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씨티그룹은 18만명 이상의 직원에게 AI 도구 접근권을 제공하고 있다.
- 인공지능(AI)이 금융기관의 수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인 동시에 사기·자금세탁·사이버공격을 고도화하는 위험 요인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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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가 AI의 금융 활용 확대와 함께 사기·자금세탁·사이버공격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씨티그룹은 18만명 이상의 직원에게 AI 도구 접근권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금융기관의 수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인 동시에 사기·자금세탁·사이버공격을 고도화하는 위험 요인으로 떠올랐다. 금융권에서는 AI 활용 확대와 방어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 씨티그룹($C) CEO는 7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인터뷰에서 “금융 시스템과 은행, 고객, 우리가 운영하는 생태계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특정 사이버공격이나 씨티그룹의 피해를 공개한 것이 아니라 AI 확산에 따른 금융권의 일반적 위험을 설명한 내용이다.
회사는 4월 공개한 자료에서 AI 도구에 접근할 수 있는 직원이 18만명 이상이며 이 가운데 80% 이상이 정기적으로 도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금융 소프트웨어 업체 CSI는 1월 금융기관 리더 2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I로 강화된 사회공학 공격이 2026년 가장 우려되는 사이버보안 위협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규제기관은 AI 사이버 위험을 금융 안정성 문제로 다루고 있다.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과 영란은행, 영국 재무부는 5월 공동 성명에서 최신 AI 모델이 사이버공격의 속도와 규모, 비용 구조를 바꿀 수 있다며 금융기관에 탐지·차단·복구 역량 강화를 요구했다. 영란은행은 7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AI 위험을 △은행과 보험사의 핵심 의사결정 △금융시장 △AI 서비스 제공업체 △외부 사이버 위협 등 네 가지 경로로 평가했다. 씨티그룹은 3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 AI 자본지출 전망을 기존 8조달러에서 8조9000억달러(약 1경2344조원)로 높였고, 기업의 AI 도입과 자율형 AI 시스템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을 상향 배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