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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 저금리 시대는 끝났다…지금의 자산가격은 정당한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 미국 장기 실질금리 여전히 높은 수준…저금리 시대의 투자 공식에 균열 - AI 성장주부터 부동산·비트코인까지, 자산가치 재평가 불가피 - 기업 실적 좋아도 주가 하락할 수 있어…이제는 성장성보다 가격과 재무건전성이 관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낮추더라도 시장에서 거래되는 장기금리는…
  • 문제는 지난 10여 년간 형성된 자산가격 상당 부분이 저금리를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 기업의 성장 전망이 달라지지 않고,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료가 그대로여도 금리가 높아지면 자산의 적정 가격은 떨어질 수 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 미국 장기 실질금리 여전히 높은 수준…저금리 시대의 투자 공식에 균열 - AI 성장주부터 부동산·비트코인까지, 자산가치 재평가 불가피 - 기업 실적 좋아도 주가 하락할 수 있어…이제는 성장성보다 가격과 재무건전성이 관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낮추더라도 시장에서 거래되는 장기금리는 높은 수준에 머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난 10여 년간 형성된 자산가격 상당 부분이 저금리를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의 성장 전망이 달라지지 않고,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료가 그대로여도 금리가 높아지면 자산의 적정 가격은 떨어질 수 있다. 미국 10년 만기 물가연동국채(TIPS)의 실질수익률은 10월 26일 기준 2.66%를 기록했다. 투자자가 연 4%의 수익률에 만족한다면 이 자산의 이론적 가치는 2,500달러다. 그러나 요구수익률이 6%로 올라가면 가치는 약 1,667달러로 떨어진다.

실제 시장에서는 성장률과 위험, 투자심리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지만 기본 원리는 같다.

AI 산업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맞더라도 주식 투자로 반드시 높은 수익을 거둔다는 보장은 없다. 미 연준은 2024년 4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주식의 예상 이익수익률과 실질 국채수익률의 격차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주식시장의 높은 가격이 투자자에게 충분한 위험 보상을 제공하지 못할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다. 1994년 연준은 약 1년에 걸쳐 기준금리를 3%에서 6%로 인상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과거 15차례의 긴축 사례를 분석한 결과, 긴축 기간 전체에 걸쳐 주가가 하락한 경우는 5차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