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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에 PE 인재상도 변화…산업·이공계 출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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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출범을 계기로 벤처캐피털(VC) 업계에서 활발했던 산업·이공계 출신 인력 활용이...
  •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출범을 계기로 벤처캐피털(VC) 업계에서 활발했던 산업·이공계 출신 인력 활용이 사모펀드(PEF) 업계로 확산하고 있다.
  •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민성장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한 PEF 운용사는 상반기 산업 현장에서 이공계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인력을 다수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반응 긍정005930000660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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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출범을 계기로 벤처캐피털(VC) 업계에서 활발했던 산업·이공계 출신 인력 활용이...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출범을 계기로 벤처캐피털(VC) 업계에서 활발했던 산업·이공계 출신 인력 활용이 사모펀드(PEF) 업계로 확산하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민성장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한 PEF 운용사는 상반기 산업 현장에서 이공계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인력을 다수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GP는 향후 국민성장펀드 출자사업에 대비해 박사 또는 엔지니어 출신 인력 영입을 검토 중이며, PEF 인력 채용시장에서도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의 산업 현장에서 기술을 직접 다뤄본 박사·엔지니어 출신을 찾는 움직임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로봇 등 첨단산업에 공급되는 자금이 크게 늘면서 재무제표 분석이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산정뿐 아니라 투자 대상의 기술과 산업 자체를 이해하는 역량이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PEF 업계 관계자는 "AI나 로봇 같은 첨단산업은 아직 숫자로 바로 드러나지 않는 영역이 많아 재무제표 분석만으로는 투자 판단에 한계가 있다"며 "산업계 출신 인력을 활용해보니 국민성장펀드가 요구하는 방향이나 투자 대상 기업의 사업성을 이해하는 데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출범한 8천800억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초장기기술투자펀드는 기존 정책성 펀드의 단기 재무성과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기술투자 전문성'을 운용사 평가에 별도로 반영한다. 특히 대표펀드매니저는 투자경력 5년 이상 외에 주목적 투자대상 관련 산업경력 10년 이상도 자격요건으로 인정한다.

금융투자업계 경력이 없더라도 일정 수준의 산업 전문성을 갖추면 펀드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넓힌 셈이다. 이처럼 국민성장펀드 GP 선정 과정에서도 산업·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운용인력이나 조직의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VC 업계에서는 산업·이공계 출신 심사역 활용이 이전부터 활발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8 08:00 송고 2026년09월18일 08시00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출범을 계기로 벤처캐피털(VC) 업계에서 활발했던 산업·이공계 출신 인력 활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