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EPS 증가율 97.3%→49.6%…상승세 둔화 분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 상장사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지수 상승세도 둔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이익 증가율이 둔화하는 국면에서는 영업이익률 개선 여부가 종목별 성과를 가를 수 있다는...
-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이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본문
코스피 상장사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지수 상승세도 둔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익 증가율이 둔화하는 국면에서는 영업이익률 개선 여부가 종목별 성과를 가를 수 있다는...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이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하나증권은 이익 증가율 둔화 국면에서 영업이익률 개선 여부가 종목별 성과를 가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은 49.6%로 집계됐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이익 증가율은 코스피 변화율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며 “이익 증가율 하락 국면에서는 지수 상승세도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이 2007년 이후 코스피 상장사의 합산 순이익 증가율이 정점을 찍고 하락한 4개 국면을 분석한 결과, 정점 형성 이후 3개월 동안 코스피는 평균 2.9%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 또는 전월 대비 12개월 예상 순이익 증가율이 상승세를 유지한 업종은 같은 기간 각각 3.8%, 3.9%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거 이익 증가율 하락 초기 3개월 동안 12개월 예상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업종은 평균 4.3% 올랐지만,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업종은 7.4% 내렸다. 12개월 선행 EPS는 향후 1년 동안 기업이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주당순이익을 뜻한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전력도매가격 상승과 개별 요금제 도입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 등을 근거로 1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가능성을 제시했다. 코스피 전체의 이익 증가율이 둔화하는 구간에서도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업종과 기업의 상대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