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3거래일 만에 종가 7000선 탈환…개인은 2조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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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7.12포인트(1.4%) 오른 7051.64에 마감한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 코스닥 지수는 18.49포인트(2.28%) 오른 830.37에 장을 마쳤다.
- 코스피 지수가 3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700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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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7.12포인트(1.4%) 오른 7051.64에 마감한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8.49포인트(2.28%) 오른 830.3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3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7000선을 회복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12포인트(1.40%) 오른 7051.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7000선을 넘어선 것은 7096.89로 마감한 7월23일 이후 33거래일 만이다. 7일에도 6995.39로 마치며 7000선 문턱에서 물러난 뒤 8일 하락했으나 이날 다시 반등하며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조2877억원, 4272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은 9421억원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26만95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전력기기주는 한국전력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반도체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5년간 55조원 규모의 송배전망 투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48억원, 19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226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알테오젠(0.90%), 에코프로(7.03%), 에코프로비엠(9.64%), 주성엔지니어링(6.12%), 레인보우로보틱스(2.89%), 원익IPS(3.71%), 이오테크닉스(5.26%) 등이 상승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업종별 모멘텀에 따라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며 “10일 미국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와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둔 만큼 증시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