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V14, 자율주행 크게 개선됐지만…여전히 못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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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의 FSD V14가 실제 도로에서 이전 버전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주차 위치 선택과 후진, 교차로 차선 판단 등에서는 여전히 한계를 보였다는 사용기 평가가 나왔다.
- 출발부터 목적지까지 주행을 스스로 처리하는 수준에 가까워졌지만, 무감독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지도와 후방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2026년형 모델 Y를 약 3개월간 운행한 한 사용자는 북부 위스콘신과 주간고속도로 등에서 FSD V14를 사용한…
- 그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FSD V14가 전문 운전자에게 운전을 맡기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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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의 FSD V14가 실제 도로에서 이전 버전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주차 위치 선택과 후진, 교차로 차선 판단 등에서는 여전히 한계를 보였다는 사용기 평가가 나왔다. 출발부터 목적지까지 주행을 스스로 처리하는 수준에 가까워졌지만, 무감독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지도와 후방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2026년형 모델 Y를 약 3개월간 운행한 한 사용자는 북부 위스콘신과 주간고속도로 등에서 FSD V14를 사용한 결과, 이전 V12보다 성능이 크게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2026년형 모델 Y를 약 3개월간 운행한 한 사용자는 북부 위스콘신과 주간고속도로 등에서 FSD V14를 사용한 결과, 이전 V12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FSD V14가 전문 운전자에게 운전을 맡기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주행에서는 차선 중앙 유지와 교차로 회전, 보행자·자전거·주차 차량·공사 차량 회피 등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회전교차로를 통과하거나 사슴을 감지한 뒤 정지하는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대응했다는 평가다. 차량은 차고에서 후진해 빠져나온 뒤 자갈 진입로를 벗어나 목적지까지 이동하면서 신호와 제한속도, 추월 및 차선 복귀 등을 수행했다. 운전자가 정확한 속도를 직접 지정하는 대신 '매드 맥스'(Mad Max), '빠른'(Hurry), '스탠다드'(Standard), '칠'(Chill), '슬로스'(Sloth) 등 주행 성향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결국 FSD V14는 시골 자갈길부터 일반도로와 고속도로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상당한 수준의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줬지만, 모든 상황을 사람의 개입 없이 처리하는 단계에는 아직 과제가 남아 있다는 평가다.
특히 최신 지도 데이터와 후방 인식 능력을 얼마나 개선하느냐가 향후 무감독 자율주행 확대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