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중간선거 징크스…4분기 또 하락할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은 최근 8만7400달러 부근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단기 보유자 평균 매입단가인 약 7만3000달러를 웃돌고 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 이 2026년 4분기를 앞두고 상승 동력을 잃는 가운데 과거 미국 중간선거가 있었던 해마다 4분기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 2014년과 2018년, 2022년 4분기 비트코인 은 각각 16.70%, 42.16%, 14.75% 하락했다.
본문
비트코인은 최근 8만7400달러 부근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단기 보유자 평균 매입단가인 약 7만3000달러를 웃돌고 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 이 2026년 4분기를 앞두고 상승 동력을 잃는 가운데 과거 미국 중간선거가 있었던 해마다 4분기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14년과 2018년, 2022년 4분기 비트코인 은 각각 16.70%, 42.16%, 14.75% 하락했다.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8만7400달러 부근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세가 둔화됐다. 다만 약 7만3000달러인 단기 보유자 평균 매입단가를 여전히 웃돌고 있어 이 가격대를 지키는지가 향후 시장 흐름을 판단할 주요 지점으로 제시됐다. 코인피디아는 29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이 최근 8만7400달러 부근에서 후퇴하면서 올해 마지막 분기를 앞두고 상승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코인피디아는 이 같은 과거 패턴이 이번 중간선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글래스노드(Glassnode) 기반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8만4276달러에서 거래됐으며 단기 보유자 평균 매입단가는 약 7만3000달러로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과 7만3000달러 사이에는 일정한 격차가 있다. 코인피디아는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경우 7만3000달러 부근이 현재 시장 구조를 판단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이 가격대를 유지하면 최근 회복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7만3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될 경우 매도 압력 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피디아는 우선 8만4000~8만5000달러 구간에서 나타나는 가격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