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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63억달러 해킹에…CFTC ‘연방 옵션’ 재조명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바이낸스에서 공격자가 약 20분 만에 약 63억6000만달러의 디지털자산을 빼냈지만, 이를 막을 연방 규정은 없었다.
  • 고객자산 분리하면 레버리지 허용…셀리그 “FTX가 증거” 역외 거래소·계정 탈취형 해킹엔 효력 한계 12월 의견 마감…코인베이스·크라켄 참여 여부 관심 [블록미디어 이혜연 기자] 바이낸스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이 발생하면서 마이클 셀리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내놓은 거래소 대상…
  • 블록체인 분석업체 TRM랩스에 따르면 이번 주 공격자가 약 20분 만에 바이낸스에서 약 63억60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자산 (가상자산)을 빼냈지만, 이를 막을 연방 규정은 없었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바이낸스에서 공격자가 약 20분 만에 약 63억6000만달러의 디지털자산을 빼냈지만, 이를 막을 연방 규정은 없었다. 고객자산 분리하면 레버리지 허용…셀리그 “FTX가 증거” 역외 거래소·계정 탈취형 해킹엔 효력 한계 12월 의견 마감…코인베이스·크라켄 참여 여부 관심 [블록미디어 이혜연 기자] 바이낸스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이 발생하면서 마이클 셀리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내놓은 거래소 대상 자발적 ‘연방 옵션 ’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TRM랩스에 따르면 이번 주 공격자가 약 20분 만에 바이낸스에서 약 63억60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자산 (가상자산)을 빼냈지만, 이를 막을 연방 규정은 없었다. TRM랩스는 지난 29일(현지시각)부터 10개 블록체인 에 걸쳐 바이낸스 지갑에서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대부분 20분 안팎에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역대 최대 디지털자산 탈취로, 2025년 2월 바이비트 해킹(15억달러)의 약 4배 규모다.

3주 전만 해도 정책의 각주 정도로 여겨졌던 연방 옵션 은 이제 거래소 이용자라면 누구나 던지는 질문, 즉 ‘내 돈은 누가 책임지느냐’에 대해 연방 차원에서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한 답이 된 모습이다. 셀리그 위원장은 이 체계를 3단계 구조로 설명했는데, 일반 현물 거래소는 지금처럼 주 송금업법을 주로 적용받고 레버리지나 금융을 결합한 거래를 제공하는 거래소는 CFTC 감독을 받는 방식이다. 셀리그 위원장은 FTX 창업자들이 2022년 약 80억달러를 유용했지만, FTX 계열사 가운데 CFTC에 등록돼 있던 한 곳은 고객 자산을 온전히 지켰다고 설명했다. 셀리그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거래소들이 CFTC에 등록할 수 있도록 연방 옵션을 제공하고 싶다며, 등록하면 기존 연방 규제 시장과 같은 수준의 사이버보안 장치를 적용받게 된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글로벌 거래소는 미국에서 영업하지 않기 때문에 CFTC 규정이 시행됐더라도 적용 대상이 아니다.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그리고 역외 거래소들이 셀리그 위원장의 제안을 받아들일지가 자발적 규정만으로 고객 자금을 더 안전한 곳으로 옮길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블록미디어 이혜연 기자] 바이낸스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이 발생하면서 마이클 셀리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내놓은 거래소 대상 자발적 ‘연방 옵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