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신탁 64조원, 금감원 수수료 설명 압박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 상장지수펀드(ETF) 신탁 판매 점검과 관련해 금융회사의 수수료 설명의무 이행을 다시 강조했다.금융당국은 이 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제4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를 주재하고 ETF...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 ETF 신탁 판매 점검과 관련해 금융회사의 설명의무 이행을 강조했다.
- 주요 6개 은행의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ETF 신탁 판매액은 64조원, 판매 건수는 103만건으로 집계됐다.
본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 상장지수펀드(ETF) 신탁 판매 점검과 관련해 금융회사의 수수료 설명의무 이행을 다시 강조했다.금융당국은 이 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제4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를 주재하고 ETF...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 ETF 신탁 판매 점검과 관련해 금융회사의 설명의무 이행을 강조했다. 주요 6개 은행의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ETF 신탁 판매액은 64조원, 판매 건수는 103만건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이 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제4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를 주재하고 ETF 거래·판매 추이, 빚투 상황, 보험모집 영업행위 등 업권별 소비자 위험요인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회사는 소비자가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투자성향·거래 목적 등에 적합한 상품을 권유하고 수수료 수준 및 숨은 비용에 대해서도 충실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금감원이 은행권 ETF 신탁 판매 과정을 들여다보는 가운데 나왔다.
검사 쟁점은 ETF 신탁 판매 과정에서 선취수수료와 후취수수료의 차이, 고객 비용 부담, 수수료 구조 설명이 충분했는지다. 금감원은 7월 30일 은행권 ETF 신탁 거래 관련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 자료상 주요 6개 은행의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ETF 신탁 판매액은 64조원, 판매 건수는 103만건이었다. 본지는 앞서 은행권 ETF 신탁 수수료 설명의무가 감독 쟁점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 펀드 판매사가 실적을 이유로 수수료 구조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채 환매와 신규상품 재가입을 유도할 경우 불완전 판매 가능성이 생긴다는 판단이다. 금감원은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를 통해 금융 현장에서 포착된 위험요인을 감독·검사 업무에 반영하고, 은행권과 태스크포스(TF)를 꾸려 ETF 신탁 수수료 체계 개편을 논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