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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에 AI 성장성까지…KT 3분기 호실적·주주환원 기대감 ‘솔솔’ [오늘 나온 보고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실수요 기반 데이터센터 전략에 2031년 AI 인프라 매출 4.8조 목표 자산 유동화·추가 주주환원 기대감 KT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면서 증권가에선 올 3분기 이후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17일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와 함께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한 자사주 매입 여력이 기업가치 재평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 기존 주력사업인 통신사업에서 확보한 현금 창출력을 AI 성장사업과 주주환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실수요 기반 데이터센터 전략에 2031년 AI 인프라 매출 4.8조 목표 자산 유동화·추가 주주환원 기대감 KT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면서 증권가에선 올 3분기 이후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와 함께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한 자사주 매입 여력이 기업가치 재평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기존 주력사업인 통신사업에서 확보한 현금 창출력을 AI 성장사업과 주주환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대신증권은 KT가 실수요에 기반한 AI 데이터센터의 단계적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앞서 지난 8월 최고경영자 기업설명회와 9월 ‘KT 클라우드 서밋 2026’을 통해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 등 AI 인프라에 6조원을 투자와 2031년까지 1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AI 데이터센터 운영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을 도입해 자율운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의 AI 데이터센터 전략은 초대형 단일 센터에 집중하기보다 실수요에 기반해 권역별로 분산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수도권은 이미 확보한 부지와 전력을 바탕으로 고객군별 클러스터로 확장하고 비수도권은 해저케이블 육양국과 연계해 글로벌 수요를 흡수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KT가 제시한 AI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 합산 매출 목표를 올해 9000억원에서 2031년 4조8000억원으로 약 5.3배 확대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AI 데이터센터 매출은 7000억원에서 4조4000억원으로, 해저케이블 매출은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각각 늘어날 전망이다. KT는 2024년 공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2025~2028년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해 왔다.

김 연구원은 “비핵심자산 매각이 진행된 이후 잔여 5000억원의 조기 집행 가능성이 있다”며 “자사주를 포함한 총주주환원 규모는 약 8600억원, 시가총액 대비 환원수익률은 6.4%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KT의 올해 2분기 장부가 기준 12조3000억원 어치 보유 자산 가운데 매도가능증권 3조3000억원(신한금융, 현대모비스, 현대차)으로 지난 16일 기준 평가차익만 1조3633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