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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클럽’ 재입성 초읽기…LG유플러스 살린 AI데이터센터, 변수는 해킹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희망퇴직에서 비롯된 기저 효과가 반영되고 자회사의 부진이 심화하는 모습이지만, 모바일 회선 확대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중심의 인프라 신사업에 힘입어 수익성 제고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 4일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조9813억원, 영업이익 2976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지만, 영업익은 전년 동기에 견줘 84.1% 신장했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희망퇴직에서 비롯된 기저 효과가 반영되고 자회사의 부진이 심화하는 모습이지만, 모바일 회선 확대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중심의 인프라 신사업에 힘입어 수익성 제고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4일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조9813억원, 영업이익 2976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지만, 영업익은 전년 동기에 견줘 84.1% 신장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누적 매출은 9조215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증대됐지만, 분기별로 살펴보면 직전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까지 두 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LG헬로비전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23억원(24.2%) 줄어든 2262억원에 그쳤다. 증권가에서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22(1조813억원)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1조원 클럽’에 재입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부문 매출은 1조6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떨어졌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모바일·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동통신회사 가운데 가입자가 순증한 곳은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라며 “주요 신모델 출시에 맞춰 갤럭시 고객에게는 제휴 혜택을 담은 심플 패스를, 아이폰 고객에게는 단말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입자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인터넷과 인터넷(IP)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의 매출은 기가 인터넷 가입자 및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2.9% 개선된 6655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0.4% 증가한 4722억원을 달성했다. 안형균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 AI사업그룹장은 “1동뿐만 아니라 2·3·4동까지 고객 수요가 확정돼 후속 시설의 설계와 구축도 본격화하고 있다”라며 “적기 투자로 AIDC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인프라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매출 3조9813억원, 영업이익 297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회복에 성공했으나, 자회사 LG헬로비전의 매출 감소가 전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