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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주식 얘기 꺼내도 되겠죠?”…일단 7000은 지킨 코스피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7080.92 마감…두달새 최고치 외인·기관 매수에 장초반 상승 개인 1조 매도하며 상승분 반납 추석 이후 반도체 대형 이벤트 개인 투자자 차익실현 나서 코스피가 연휴 휴장을 앞둔 경계심리에 이틀 연속 ‘전강후약’ 장세를 나타냈다.
  •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71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 이날 정규장 개장 10분 만에 개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5000억원 가까이 매물을 쏟아내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시장 반응 긍정KOSPI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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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92 마감…두달새 최고치 외인·기관 매수에 장초반 상승 개인 1조 매도하며 상승분 반납 추석 이후 반도체 대형 이벤트 개인 투자자 차익실현 나서 코스피가 연휴 휴장을 앞둔 경계심리에 이틀 연속 ‘전강후약’ 장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71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정규장 개장 10분 만에 개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5000억원 가까이 매물을 쏟아내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개인은 코스피에서 1조원 가까운 매물 폭탄을 던졌으며 최근 4거래일간 누적 순매도액만 10조원을 넘어섰다. 통상 코스피 야간선물과 정규장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개인의 매물 압박으로 인한 ‘전강후약’ 패턴이 뚜렷해지며 이 고리가 흔들리고 있다.

오는 29일은 삼성전자의 배당락일이자 8월 미국 구인·이직 보고서(JOLTs) 발표가 예정돼 있어 국채금리 향방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어 30일에는 ‘메모리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 10월 1일에는 9월 수출입 동향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도 추석 연휴 직전에는 거래대금이 줄었다가 연휴가 끝난 뒤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다만 지금처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환경은 투자심리를 억누르는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2일 월가 투자은행(IB) JP모건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약세장의 비관론을 지나치게 선반영했다고 진단했다. 현재 주가 기준 기대수익률은 삼성전자가 113%, SK하이닉스는 57%에 달해 12개월 적정가치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1조원 가까운 매물을 쏟아내면서 상승폭을 반납했고, 이번 주 일간 매도액이 10조원을 초과했다.

추석 연휴와 대형 반도체 및 경제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리로 인해 투자자들이 위축되고 있지만, 일부 증권사는 메모리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