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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日무라타, MLCC 가격인상…삼성전기 등에 낙수효과"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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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iM증권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업계 1위인 일본 무라타가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시장 내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르고, 공급 부족 현상은 2029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고의영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무라타의 향후 가이던스에 대해 "가격 정책이 한 단계 진전됐다.
  • 레거시 제품은 이미 가격 인상을 시작했고, 증설로 원가 상승이 예상되는 제품은 하반기부터 인상을 검토한다고 밝혔다"며 "OEM(PC·서버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 가격도 실질적 인상 단계로 넘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 반응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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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iM증권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업계 1위인 일본 무라타가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시장 내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르고, 공급 부족 현상은 2029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의영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무라타의 향후 가이던스에 대해 "가격 정책이 한 단계 진전됐다. 레거시 제품은 이미 가격 인상을 시작했고, 증설로 원가 상승이 예상되는 제품은 하반기부터 인상을 검토한다고 밝혔다"며 "OEM(PC·서버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 가격도 실질적 인상 단계로 넘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무라타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천475억엔(한화 약 1조2천48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은 가이던스를 함께 내놨다. 고 연구원은 "무라타는 연간 데이터센터 매출 가이던스를 129% 상향됐고, 2027회계연도에도 2배 성장을 전망했다.

또 2030회계연도 MLCC 매출을 2025회계연도 9천억엔(약 7조6천140억원)의 두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삼성전기도 4분기부터 일부 직납 OEM 거래선에 대한 판가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무라타는 가격 인상과 함께 일부 주문을 거절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 물량은 여타 업체로 넘어가는 낙수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삼성전기가 내년 20∼30% 증산을 목표로 하지만, 데이터센터용 MLCC 수요가 매년 크게 늘고 있어 공급 부족은 2029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다. 고 연구원은 "MLCC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비중은 2025년 5%에서 올해 12%, 내년 23%로 매년 2배 안팎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체결 가능한 LTA(장기공급계약) 여력이 줄어드는 가운데 업황은 더 타이트해지고 있어 향후 진행될 계약의 가격 조건은 더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1/02 08:42 송고 2026년11월02일 08시42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iM증권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업계 1위인 일본 무라타가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시장 내 가격이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