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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 경계선] 필옵틱스, 삼성SDI 풋옵션 부채 누락에 5년치 재무제표 정정…감리 가능성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주가와 시가총액은 물론 재무 요건과 회계·공시의 신뢰성도 상장 유지에 영향을 준다.
  • 이에 는 관리종목 기준이나 공시의 신뢰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는 기업들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 필옵틱스가 5개년 재무제표를 정정하면서 2023년 말 자본이 정정 전보다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주가와 시가총액은 물론 재무 요건과 회계·공시의 신뢰성도 상장 유지에 영향을 준다. 이에 는 관리종목 기준이나 공시의 신뢰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는 기업들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필옵틱스가 5개년 재무제표를 정정하면서 2023년 말 자본이 정정 전보다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도의 부채 수정액이 550억원을 웃돌면서 금융감독원의 심사·감리 대상이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삼성SDI는 2020년 9월 체결한 주주간계약에 따라 계약일부터 5년이 지난 날로부터 20년 이내에 보유한 필에너지 주식 전부 또는 일부를 필옵틱스에 팔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을 갖고 있다. 2023년에는 550억5000만원으로 정정 대상 5개년 가운데 가장 컸다. 연결 당기순손실은 정정 전 81억원에서 434억원으로 확대됐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288억원으로 122.9% 늘었지만 이전 연도의 누적 영향으로 자본총계는 정정 전 2386억원에서 1995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금융부채를 뒤늦게 반영하면서 과거 재무제표의 손익과 자본이 크게 달라진 만큼 정정 규모에 따른 금융당국의 심사·감리 가능성도 살펴볼 대목이다. 심사·감리 대상 선정 기준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제23조 제1항 제3호에 있다. 시행세칙상 표준 기준에 따라 2023년 연결 총자산과 매출액의 평균을 회사 규모에 맞게 조정한 뒤 1%를 적용하면 참고 금액은 22억원 수준이다. 규정상 해당 자진 정정 사유로 감리를 실시하기 전에는 재무제표 심사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