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60억달러 ‘긴급 처방’ 안 통했다…금은 뛰고 비트코인은 주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중동의 긴장 고조로 금은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8만달러 앞에서 주춤하고 있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85%까지 치솟으면서 금과 비트코인 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하지만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최근 시장에서는 금이 안전자산 수요를 등에 업고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8만달러 문턱에서 주춤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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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중동의 긴장 고조로 금은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8만달러 앞에서 주춤하고 있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85%까지 치솟으면서 금과 비트코인 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최근 시장에서는 금이 안전자산 수요를 등에 업고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8만달러 문턱에서 주춤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84~4.85%까지 상승해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 재무부가 만기 10~20년 국채를 60억달러 규모로 바이백 (조기 환매)하겠다고 밝혔지만 최대 100억달러까지 기대했던 시장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채권 매도세가 나타났다. 이후 비트코인은 7만7000~8만2000달러 안팎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재스퍼 드 메어 윈터뮤트 장외거래(OTC) 트레이더는 “현재 시장은 가상자산 자체의 재료보다 금리를 거래하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거시경제 지표에 따라 변동성 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은 연준이 오는 15~16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약 60%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다. 10일 생산자물가지수(PPI)와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국채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은 높은 금리와 유동성 부담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금이 전쟁과 달러 약세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 비트코인은 연준의 금리 경로와 유동성 변화에 더 크게 반응하는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물가 결과가 금과 비트코인의 엇갈린 흐름을 이어갈지 다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할지가 향후 가격 흐름을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