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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빗썸 사고 수습 중인데…CZ, 거래소 실명 거론하며 ‘보안 훈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창펑 자오(CZ)는 코인베이스와 빗썸 등 4건의 데이터 유출 사고를 언급하며 이용자들에게 보안 강화를 촉구했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미국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국내 빗썸이 잇따른 보안 사고로 곤혹스러운 가운데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창업자가 두 거래소 를 직접 거론하며 보안 강화를 촉구했다.
  •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언이지만 경쟁 거래소들이 사고 수습에 나선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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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CZ)는 코인베이스와 빗썸 등 4건의 데이터 유출 사고를 언급하며 이용자들에게 보안 강화를 촉구했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미국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국내 빗썸이 잇따른 보안 사고로 곤혹스러운 가운데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창업자가 두 거래소 를 직접 거론하며 보안 강화를 촉구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언이지만 경쟁 거래소들이 사고 수습에 나선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CZ는 28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오늘 4건의 데이터 유출 사고가 보고됐다”며 코인베이스와 빗썸, 미래에셋자산운용, 대신증권을 차례로 언급했다. 그는 “정보 유출을 막을 수는 없지만 스스로를 보호할 수는 있다”며 개인정보 노출에 대비한 보안 수칙을 제시했다. 특정 거래소를 비판한 건 아니지만 이들이 보안 사고 수습 및 해명에 바쁜 상황에서 이들 이름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이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외부 데이터 분석업체 앰플리튜드(Amplitude)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로 일부 고객의 연락처 정보가 노출됐다고 밝혔다. 빗썸도 지난 27일 임직원용 모바일 그룹웨어에 외부 비인가자가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 CZ는 X 글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피싱과 심 스와핑(SIM Swapping), 사회공학적 공격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예방책으로 거래소별 이메일 주소 분리와 강력한 비밀번호 설정, 패스키 및 하드웨어 보안키 사용을 권고하며 “문자메시지 기반 인증을 피하고 출금 주소 화이트리스트 와 출금 지연 기능을 활성화하라”고 주문했다. 발언 자체는 일반적인 ‘보안 권고’에 가까웠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이른바 ‘네임 앤 셰임(Name and Shame)’ 효과를 노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022년 FTX 사태 당시 FTT 매각을 선언해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으며, 같은 달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에 의문을 제기했다가 게시물을 삭제해 FUD(공포·불확실성·의심) 조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