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틴파워, '1600억 몸값 도전' 2년 만에 매출 3배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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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데스틴파워가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진출을 앞두고 최대 1600억원의 몸값을 제시했다.
- 올해 적자를 예상하면서도 2028년에는 매출을 3배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공격적인 실적 전망을 내놨다.
- 공모 후 상장예정주식 수 1455만9425주로 계산한 예상 시가총액은 1165억~160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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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틴파워가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진출을 앞두고 최대 1600억원의 몸값을 제시했다. 올해 적자를 예상하면서도 2028년에는 매출을 3배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공격적인 실적 전망을 내놨다. 공모 후 상장예정주식 수 1455만9425주로 계산한 예상 시가총액은 1165억~1602억원이다. 데스틴파워는 2028년 별도기준 매출 984억원, 순이익 156억원을 전망했지만 지난해 매출은 289억원에 그쳤다. 데스틴파워는 미국 데이터센터용 인버터 공급을 늘려 2년 내 매출을 3배 수준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내년에는 이 가운데 453대를 납품해 657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과 달리 2028년 실적은 실제 수주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은 전망치다. 데스틴파워는 고객사의 생산능력과 가동률 95%를 가정해 2028년 미국 데이터센터용 인버터 매출을 57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번 공모가는 2028년 추정 실적을 바탕으로 산정한 만큼 실제로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최종 피어그룹에 포함된 기업들도 연료전지 산업이나 전력변환 기술과 접점이 있지만 주력 제품과 매출 구조에는 차이가 있다. 인버터를 직접 제조하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매출 비중은 0.2%에 그쳤다. 2028년 매출 984억 자신감…수주 뒷받침은 아직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데스틴파워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8000원~1만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