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美재무 "이란전쟁 끝나면 유가·금리 하락"… 연준과 시각차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국채금리와 물가 상승 원인을 두고 재무장관은 이란전쟁에 따른 에너지 충격을, 연준 인사들은 경제 성장세를 지목하며 엇갈린 전망을 보이고 있다.
- | 미국 재무장관은 이란전쟁이 끝나면 유가와 물가와 장기금리가 함께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재무장관은 전쟁 영향으로 물가가 3.5%까지 올랐지만 근원 물가는 2.3%로 둔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문
미국 국채금리와 물가 상승 원인을 두고 재무장관은 이란전쟁에 따른 에너지 충격을, 연준 인사들은 경제 성장세를 지목하며 엇갈린 전망을 보이고 있다. | 미국 재무장관은 이란전쟁이 끝나면 유가와 물가와 장기금리가 함께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재무장관은 전쟁 영향으로 물가가 3.5%까지 올랐지만 근원 물가는 2.3%로 둔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의 물가와 장기 국채금리 급등을 이란전쟁에 따른 일시적 에너지 충격으로 진단하며, 전쟁 종료 시 유가와 물가, 금리가 모두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강한 경제 성장세 역시 금리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꼽아 베선트 장관의 시각과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펜실베이니아 상공회의소 행사에서 "현재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이란 분쟁 여파로 3.5%를 기록하고 있으나, 기조적인 물가지표인 근원 인플레이션은 이미 2.3% 수준까지 둔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쟁이 끝나면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고 장기 국채금리 역시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악관 브리핑에서도 그는 에너지 공급이 충분해지면서 모기지 금리와 10년물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할 것이라는 주장을 거듭 확인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과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강한 경제 성장과 예상을 웃도는 기업 실적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국채금리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레고리 다코 EY 수석이코노미스트는 9월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이 연율 3%로 팬데믹 이후 가장 낮다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를 웃돌 경우 실질임금이 전년 대비 0.6% 감소해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② 재무장관은 전쟁이 끝나면 유가가 내리면서 물가와 10년물 국채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함께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③ 연준 인사들과 일부 민간 전문가는 강한 경제 성장과 임금 흐름을 이유로 금리 하락 전망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