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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맥, 아직 개발 포기 안 했다…관건은 '소프트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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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이 추진해온 폴더블 맥이 개발 중단보다는 장기 과제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 폴더블 디스플레이 자체보다 화면을 펼쳤을 때 기존 노트북 수준의 키보드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이라는 분석이다.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접는 형태의 맥 또는 아이패드 기반 기기를 당장 출시할 단계는 아니지만, 폴더블 기기 개발 방향 자체를 포기한 것은…
  • 최근에는 존 터너스 체제에서 우선순위가 높았던 폴더블 기기 프로젝트가 취소됐다는 보고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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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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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이 추진해온 폴더블 맥이 개발 중단보다는 장기 과제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자체보다 화면을 펼쳤을 때 기존 노트북 수준의 키보드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이라는 분석이다.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접는 형태의 맥 또는 아이패드 기반 기기를 당장 출시할 단계는 아니지만, 폴더블 기기 개발 방향 자체를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관측이 나왔다.최근에는 존 터너스 체제에서 우선순위가 높았던 폴더블 기기 프로젝트가 취소됐다는 보고가 나오기도 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접는 형태의 맥 또는 아이패드 기반 기기를 당장 출시할 단계는 아니지만, 폴더블 기기 개발 방향 자체를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관측이 나왔다. 최근에는 존 터너스 체제에서 우선순위가 높았던 폴더블 기기 프로젝트가 취소됐다는 보고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분석에서는 1세대 제품 구상이 후순위로 밀렸을 가능성이 있을 뿐, 프로젝트 자체가 완전히 종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제기됐다. 애플이 장기적으로 구상하는 제품 역시 맥과 아이패드를 단순히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기보다는 화면을 중심으로 활용하는 폴더블 맥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폴더블 맥이 기존 노트북과 차별화된 형태로 출시되려면 화면을 펼쳤을 때 넓은 단일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물리적인 키보드 없이 화면 자체를 키보드로 활용하는 방식이 목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 2023년 카네기멜런대학교 연구진은 화면이나 트랙패드처럼 물리적인 키가 없는 표면에서 촉각 피드백을 구현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기술이 충분히 발전한다면 소프트 키보드 역시 트랙패드와 비슷한 방식으로 물리 키보드에 가까운 사용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이 폴더블 맥을 실제로 출시하게 된다면 활용 방식도 기존 노트북과 달라질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애플의 폴더블 맥 개발 상황을 단순한 '출시 취소'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히려 폴더블 디스플레이 자체보다 새로운 입력 경험을 구현할 기술이 충분히 성숙할 때까지 프로젝트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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