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총, 고점 후 11.9개월 만에 과거 저점 구간 진입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이번 사이클 고점 이후 11.9개월 만에 과거 저점 형성 기간에 들어섰다.
- 바이낸스 리서치는 보유자 손실이 과거 저점보다 얕고 회복도 빨랐지만, 현재 바닥을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 다만 비트코인 보유자의 손실은 2018년과 2022년 약세장 저점보다 얕아, 시장 바닥을 확인할 신호는 엇갈렸다.
본문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이번 사이클 고점 이후 11.9개월 만에 과거 저점 형성 기간에 들어섰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보유자 손실이 과거 저점보다 얕고 회복도 빨랐지만, 현재 바닥을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다만 비트코인 보유자의 손실은 2018년과 2022년 약세장 저점보다 얕아, 시장 바닥을 확인할 신호는 엇갈렸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9일 보고서에서 과거 완결된 세 차례 사이클의 저점이 고점 이후 11~13개월 사이에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고점 8.8개월 뒤 저점이 나타났고, 이후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44% 반등했다. 보고서는 과거 저점 구간에 들어섰다는 사실만으로 현재 저점을 확정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이 7월 저점을 다시 밑돌면 과거 사이클의 저점 형성 기간이 다시 참고 지표로 작용할 수 있고, 과거 사이클을 바탕으로 만든 지표도 재평가해야 할 수 있다고 봤다.
보고서가 제시한 비트코인(BTC)의 NUPL(순미실현손익) 최저치는 0.09였다.
보고서는 2018년과 2022년 약세장 저점의 NUPL을 각각 -0.43, -0.31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이번 사이클에서 보유자 손실이 과거 저점처럼 깊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빠른 회복이 사이클 압축을 시사할 수 있지만, 저점이 아직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과거 사이클의 시간 흐름과 기술적 신호만으로 현재 바닥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