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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CEO 20년]⑫ 한화증권, 손에 꼽히는 '임기 완주'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블로터가 20년간 지켜본 증권사 수장들의 발자취를 돌이켜봅니다.한화투자증권이 최근 20년 동안 세운 대표이사는 8명이다.
  • 이 가운데 등기임기를 온전히 채우고 물러난 사람은 권희백 전 사장 한 명뿐인데 나머지는 그룹 인사와 실적 부진, 갈등 속에서 임기를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한화증권 대표를 지낸 인물은 △진수형 △이용호 △임일수 △주진형 △여승주 △권희백 △한두희 △장병호 여덟 명이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블로터가 20년간 지켜본 증권사 수장들의 발자취를 돌이켜봅니다.한화투자증권이 최근 20년 동안 세운 대표이사는 8명이다. 이 가운데 등기임기를 온전히 채우고 물러난 사람은 권희백 전 사장 한 명뿐인데 나머지는 그룹 인사와 실적 부진, 갈등 속에서 임기를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한화증권 대표를 지낸 인물은 △진수형 △이용호 △임일수 △주진형 △여승주 △권희백 △한두희 △장병호 여덟 명이다. 주 전 사장은 삼성증권 상무와 우리금융지주 전무를 거쳤고, 2005년 우리증권과 LG투자증권 통합 과정에서 인력 구조조정을 이끈 이력이 있다. 한화증권은 2012년 푸르덴셜투자증권을 흡수합병하며 몸집을 키웠고 통합 후유증을 정리하는 데만 수년이 걸렸다. 그는 매도 리포트 확대, 매매 실적에 근거한 개인 성과급 제도 폐지, 고위험등급 주식 선정 발표, 편집국 시스템 도입 등을 시도했다.

2016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유일하게 반대했던 한화증권의 리포트도 주목받았다.

1967년생인 장 사장은 1995년 한화증권에 입사한 뒤 2011년 한화차이나, 2014년 한화솔라원을 거쳐 2016년 한화증권 해외사업팀장을 맡았다. 한화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2022년 549억원 순손실을 낸 뒤 2023년 93억원, 2024년 38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한화증권은 지난해 12월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관해 한화증권 관계자는 "확보된 재원을 더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있는 분야에 재투자하고 디지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증권사 수장의 거취가 회사 성적보다 그룹 내 역학에 좌우돼 온 흐름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한화증권 대표를 지낸 인물은 △진수형 △이용호 △임일수 △주진형 △여승주 △권희백 △한두희 △장병호 여덟 명 블로터가 20년간 지켜본 증권사 수장들의 발자취를 돌이켜봅니다.한화투자증권이 최근 20년 동안 세운 대표이사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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