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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폐기 서버서 DDR4 꺼내 AI 장비에 재투입…"메모리 부족 못 버틴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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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메모리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구글이 폐기 서버에서 회수한 구형 DDR4 메모리까지 최신 AI 장비에 재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규 메모리 생산만으로는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기존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는 우회책까지 등장한 것이다.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구글은 AI 인프라에 필요한 메모리 확보를 위해 기존 서버에서 DDR4 메모리를 회수해 재투입하고 있다.니킬 체리언 구글…
  • 니킬 체리언 구글 공급망 인프라 수석 디렉터는 DDR4 재활용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AI 시스템에 필요한 메모리 칩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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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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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메모리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구글이 폐기 서버에서 회수한 구형 DDR4 메모리까지 최신 AI 장비에 재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메모리 생산만으로는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기존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는 우회책까지 등장한 것이다.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구글은 AI 인프라에 필요한 메모리 확보를 위해 기존 서버에서 DDR4 메모리를 회수해 재투입하고 있다.니킬 체리언 구글 공급망 인프라 수석 디렉터는 DDR4 재활용으로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구글은 AI 인프라에 필요한 메모리 확보를 위해 기존 서버에서 DDR4 메모리를 회수해 재투입하고 있다. 니킬 체리언 구글 공급망 인프라 수석 디렉터는 DDR4 재활용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AI 시스템에 필요한 메모리 칩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와 같은 극도로 타이트한 공급 환경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해결책은 메모리 제조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더 빠르게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십억달러가 투입되는 AI 가속기 시스템이 메모리 부족이나 가격 상승으로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다. 마벨의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 쿠람 말릭도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이 서버를 DDR5 중심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CXL 컨트롤러를 활용해 기존 DDR4 모듈의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일부 CXL 제품이 컨트롤러와 DRAM을 묶어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이 보유한 기존 DDR4 재고를 그대로 재사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하이퍼스케일 기업의 메모리 지출 비중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마벨은 이들 기업의 메모리 지출 비중이 2023~2024년 약 8%에서 2026년에는 약 3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렌드포스 역시 2026년 3분기 기존 DRAM 계약가격이 다시 13~18%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구글과 메타 등 빅테크의 구형 메모리 재활용은 단순한 비용 절감책을 넘어 AI 인프라를 계속 가동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응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AI 경쟁이 고성능 GPU 확보를 넘어 이를 뒷받침할 메모리 확보 경쟁으로 확대되면서, 한때 퇴역 대상으로 분류됐던 DDR4까지 다시 주목받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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