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요유 프리미엄 2주 만에 15달러→20달러로 급등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중국의 원유 수입이 6월 10년 만의 최저치에서 반등하면서 아프리카·미주산 원유 웃돈이 2주 만에 30% 넘게 뛰었다.
- 이란산 원유 공급이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중국 내 정유사들이 대체 물량 확보 경쟁에 나섰다는...
- 중국의 원유 수입이 6월 10년 만의 최저치에서 반등하면서 아프리카·미주산 원유 프리미엄이 2주 만에 30% 넘게 올랐다.
본문
중국의 원유 수입이 6월 10년 만의 최저치에서 반등하면서 아프리카·미주산 원유 웃돈이 2주 만에 30% 넘게 뛰었다. 이란산 원유 공급이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중국 내 정유사들이 대체 물량 확보 경쟁에 나섰다는... 중국의 원유 수입이 6월 10년 만의 최저치에서 반등하면서 아프리카·미주산 원유 프리미엄이 2주 만에 30% 넘게 올랐다. OilPrice.com은 콩고산 '젠요유(Djeno crude)'의 브렌트유 대비 프리미엄이 배럴당 20달러(약 2만7000원)로, 2주 전 15달러(약 2만200원)에서 올랐다고 보도했다. 황 함량이 낮아 정제가 쉬운 저황(低硫) 원유일수록 웃돈이 커지는 경향이 있는데, 젠요유가 짧은 기간에 가파르게 오른 것은 중동 공급 차질 속에서 대체 원유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중국의 8월 원유 수입은 하루 730만 배럴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OilPrice.com은 전했다.
6월 저점에서는 벗어났지만, 이란·이스라엘 전쟁 이전 하루 1100만~1200만 배럴이었던 수입 규모와 비교하면 60% 정도에 그친다. 프리미엄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은 이란산 원유 공급의 급격한 축소다.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정유사들도 호르무즈 해협 긴장을 우회하기 위해 조달 반경을 남미까지 넓히고 있으며, 캐나다·브라질·아르헨티나산 원유 가격에도 이런 수요 확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OilPrice.com은 전했다. OilPrice.com은 아르헨티나산 WTI급 원유인 '메다니토유(Medanito crude)'가 8월 최소 1척 선적됐다고 전했다. OilPrice.com은 이란·이스라엘 전쟁 개시 전 기준 중국의 상업·전략 비축유가 약 14억 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들 소규모 정유사가 이란산 저가 원유를 대체할 물량을 얼마나 빠르게 확보하느냐에 따라 이번 프리미엄 상승세의 지속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