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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디지털자산 파생상품 규제 강화…개인투자자 손실 4.6억호주달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호주 ASIC는 디지털자산으로 결제되는 일부 파생상품에도 기존 CFD 투자자 보호 규정을 적용해 레버리지 제한과 증거금 요건을 두는 방안을 제안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호주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으로 결제되는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섰다.
  • 호주 개인투자자의 CFD 거래 손실이 연간 4억5800만호주달러를 넘어서면서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호주 ASIC는 디지털자산으로 결제되는 일부 파생상품에도 기존 CFD 투자자 보호 규정을 적용해 레버리지 제한과 증거금 요건을 두는 방안을 제안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호주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으로 결제되는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섰다. 호주 개인투자자의 CFD 거래 손실이 연간 4억5800만호주달러를 넘어서면서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13일(현지시각)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디지털자산 결제 방식의 일부 파생상품까지 기존 CFD 투자자 보호 규정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경제적 구조가 유사하더라도 디지털자산을 직접 이전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면 기존 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여지가 있었다. ASIC는 이러한 차이를 없애기 위해 디지털자산으로 결제되는 적격 파생상품에도 기존 투자자 보호 규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규제 대상에는 디지털자산뿐 아니라 주식, 금리, 시장지수 등 전통 금융자산을 기초로 하는 상품도 포함될 수 있다.

현재 호주에서 디지털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CFD의 개인투자자 최대 레버리지는 2배다. 투자자는 거래 포지션 가치의 최소 50%를 최초 증거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만기가 정해진 일부 디지털자산 선물 과 옵션 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ASIC에 따르면 2023~2024 회계연도 호주 개인 CFD 투자자의 68%가 손실을 기록했다. ASIC는 2021년 3월 기존 투자자 보호 규정 시행 이후 첫 6개월 동안 분기별 개인투자자 손실액이 3억7200만호주달러에서 3300만호주달러로 91%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