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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배구조 개편] 자회사 부담 떼고…'순수 AI'로 몸값 올린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카카오의 사업부문 인적분할 및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흡수합병에 따른 지배구조 재편과 그 파급효과를 분석합니다.카카오가 회사를 인공지능(AI) 및 카카오톡 전담 신설 법인인 '카카오AI'와 모빌리티·테크핀·콘텐츠 등 자회사를 맡는 '카카오X'로 나누는 인적분할의 핵심은 AI 사업의 재평가에 카카오가 회사를…
  • 카카오톡 기반 사업은 AI 기술 접목을 통해 고수익성 구조를 확보한 카카오 그룹의 핵심 자산이다.
  • 인적분할 이후 신설될 카카오 AI의 가치평가는 자회사의 재무적 부담에서 벗어나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온전히 이익률 극대화에 집중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는 평가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카카오의 사업부문 인적분할 및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흡수합병에 따른 지배구조 재편과 그 파급효과를 분석합니다.카카오가 회사를 인공지능(AI) 및 카카오톡 전담 신설 법인인 '카카오AI'와 모빌리티·테크핀·콘텐츠 등 자회사를 맡는 '카카오X'로 나누는 인적분할의 핵심은 AI 사업의 재평가에 카카오가 회사를 인공지능(AI) 및 카카오톡 전담 신설 법인인 '카카오AI'와 모빌리티·테크핀·콘텐츠 등 자회사를 맡는 '카카오X'로 나누는 인적분할의 핵심은 AI 사업의 재평가에 있다. 카카오톡 기반 사업은 AI 기술 접목을 통해 고수익성 구조를 확보한 카카오 그룹의 핵심 자산이다. 인적분할 이후 신설될 카카오 AI의 가치평가는 자회사의 재무적 부담에서 벗어나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온전히 이익률 극대화에 집중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는 평가다.

PER이 높을수록 시장이 해당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는 뜻이고 낮을수록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2022년 이후 자회사의 연속 중복 상장,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따른 규제 리스크 등의 악재가 겹치며 PER은 내려갔다.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는 이달 21일 카카오 인적분할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소비자간거래(B2C) IT(정보기술)의 각 서비스 부문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진 기업으로서 현재의 (카카오) PER은 현저히 저평가된 수치"라며 "AI 정체성을 명확히 확립한 독립 법인이 출범하면 PER 30~40배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카카오AI는 분할 시점에 약 2조30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게 되며 매년 7000억원 이상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력을 가진다. 카카오AI는 2030년까지 매출 6조원, 영업이익률 30% 이상을 달성하는 것하는 것이 목표다.

김 내정자는 "최근 5년간 카카오 이사회 안건의 85%(23건)가 자회사 자금 대여 및 지원에 대한 것이었고 내부 투자심의위원회 안건의 84%도 자회사 관련이었다"며 "정작 중요한 AI 서비스 사업화 대신 자회사 재무 뒷수습에 경영 자원이 소모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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