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 일주일 새 23% ‘급등’…미 규제시장 진출 기대에 로빈후드 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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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LIT는 22일 오후 1시께 3.83달러에 거래되며 최근 7일간 23.49% 상승했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라이터(Lighter)의 자체 토큰 LIT가 최근 일주일 새 23% 넘게 상승했다.
- 미국 파생상품 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계획이 구체화한 데다 로빈후드와의 협력 관계가 재조명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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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는 22일 오후 1시께 3.83달러에 거래되며 최근 7일간 23.49% 상승했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라이터(Lighter)의 자체 토큰 LIT가 최근 일주일 새 23% 넘게 상승했다. 미국 파생상품 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계획이 구체화한 데다 로빈후드와의 협력 관계가 재조명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각)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LIT는 이날 오후 1시께 일주일 전보다 23.49%, 24시간 전보다 12.85% 오른 3.83달러에 거래됐다. 블라디미르 노바코프스키 라이터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1일 투자자 설명회에서 “오는 11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에 지정계약시장(DCM) 지정과 파생상품청산기구(DCO)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터는 지난 7월 로빈후드 월렛에 무기한 선물거래 기능을 도입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인허가 추진으로 향후 미국 시장에서 양사 협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델파이디지털은 지난 20일 보고서에서 라이터를 로빈후드, 하이퍼리퀴드 에 이어 주목할 거래 플랫폼으로 평가했다. 일반 투자자에게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구조와 로빈후드를 통한 이용자 확보 가능성을 경쟁력으로 꼽았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라이터의 최근 30일 무기한 선물 거래량은 약 560억달러(약 74조712억원)로, 하이퍼리퀴드 의 2030억달러(약 268조5081억원)에는 못 미쳤지만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DCM, DCO 승인 여부와 전체 토큰 발행량 10억개 중 약 25%만 유통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공급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라이터의 상승세는 미국 규제시장 진입과 신규 상품 확대가 실제 거래량 및 수익 증가로 연결되는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