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년물 5.04%…채권 가격 하락 상쇄 여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5일 장중 5.04%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채권 가격은 흔들렸지만 높아진 이자수익이 금리 상승에 따른 가격 하락을 일부 흡수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미국 10년물 금리는 이날...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5.04%까지 올랐다.
본문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5일 장중 5.04%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채권 가격은 흔들렸지만 높아진 이자수익이 금리 상승에 따른 가격 하락을 일부 흡수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미국 10년물 금리는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5.04%까지 올랐다. 유가 상승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전망이 금리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미국 재무부의 9월 11일 일일 금리 자료에서 10년물 수익률은 4.96%로 집계됐다. 앞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넘어선 흐름 과 비교하면 금리 상승세가 이어진 셈이다. 채권 수익률이 높아질수록 1년 동안 얻는 이자수익이 커져 금리 상승에 따른 가격 하락을 흡수할 여지가 생긴다는 의미다. 채권수익률이 수정 듀레이션과 비슷해지는 지점에서는 1년치 이자수익이 금리 1%포인트 상승에 따른 가격 하락을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익률 4.90%, 듀레이션 5.8년인 채권은 수익률이 약 0.84%포인트 오르기 전까지 1년치 이자수익으로 가격 하락을 흡수할 수 있다는 계산도 나왔다. S&P500과 나스닥은 10년물 금리가 5.04%까지 오르는 동안 하락했고, 높은 채권수익률이 주식의 상대적 매력을 낮출 수 있다는 해석이 제시됐다. 앞서 10년물 금리 상승과 국채 공급 부담이 위험자산에 미칠 영향이 제기된 바 있다 . 이번 채권시장 움직임은 금리 상승 자체와 함께 높아진 이자수익이 가격 위험을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