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달러 이란 가상자산 활동…USDT·트론 활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이란 관련 가상자산 활동이 2025년 약 100억달러(약 13조4200억원) 규모로 관측됐다.
- 미국 제재로 전통 금융망 접근이 제한된 가운데 테더(USDT)와 트론(TRX)이 주요 거래 수단으로 활용됐다.블록체인 분석업체 TRM Labs는 2025년 이란...
- TRM Labs가 2025년 이란 관련 온체인 입출금 활동을 약 100억달러로 집계했다.
본문
이란 관련 가상자산 활동이 2025년 약 100억달러(약 13조4200억원) 규모로 관측됐다. 미국 제재로 전통 금융망 접근이 제한된 가운데 테더(USDT)와 트론(TRX)이 주요 거래 수단으로 활용됐다.블록체인 분석업체 TRM Labs는 2025년 이란... TRM Labs가 2025년 이란 관련 온체인 입출금 활동을 약 100억달러로 집계했다. 테더와 트론이 주요 수단으로 활용됐지만, USDT 동결 사례도 확인됐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TRM Labs는 2025년 이란 관련 온체인 입출금 활동을 약 100억달러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란 관련 가상자산 활동이 특정 결제 수단에만 집중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TRM Labs는 2025년 이란 관련 불법 가상자산 거래를 5억8000만달러 이상(약 7784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전체 관측 거래량의 약 5.9%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란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란 금융 부문에 속한 기관으로 보고, 미국인과 미국 금융기관이 보유하거나 통제하는 관련 자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OFAC는 2026년 6월 노비텍스(Nobitex), 월렉스(Wallex), 빗핀(Bitpin), 람지넥스(Ramzinex), 아반 테더(Aban Tether)와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과 비미국인도 제재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TRM Labs는 OFAC가 이란 중앙은행과 연계된 지갑 2곳을 지정한 뒤 테더가 약 3억4420만달러(약 4619억원) 규모의 USDT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갑 2곳은 2021년 3월 이후 약 1000건의 거래를 통해 약 3억7000만달러(약 4965억원)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란 연계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이어지면서 거래소와 수탁업체의 제재 준수 부담도 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