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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부진해도 화물이 살린다…대한항공에 증권가 ‘러브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2분기 항공사 중 유일하게 흑자 반도체·화장품 항공수출 실적 견인 장기계약 비중 10%→30%로 급증 탄탄한 여객 수요와 장기계약에 기반한 항공화물 사업을 갖춘 대한항공에 대해 증권가에서 잇달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 8일 하나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하며 “항공화물 국내 1위를 넘어 아시아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평가했고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을 항공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8월 전체 공항 기준 국제선 여객은 935만명으로 전월 대비 8%, 전년 동월 대비 10% 늘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2분기 항공사 중 유일하게 흑자 반도체·화장품 항공수출 실적 견인 장기계약 비중 10%→30%로 급증 탄탄한 여객 수요와 장기계약에 기반한 항공화물 사업을 갖춘 대한항공에 대해 증권가에서 잇달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8일 하나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하며 “항공화물 국내 1위를 넘어 아시아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평가했고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을 항공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8월 전체 공항 기준 국제선 여객은 935만명으로 전월 대비 8%, 전년 동월 대비 10% 늘었다. 인천공항 기준 노선별로는 중국 노선이 155만명으로 전년 대비 29% 급증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고, 일본 노선도 183만명으로 19% 늘었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9월에 위치해 있어 지난해와 달리 추석 효과가 3분기 실적에 온전히 반영될 전망이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긴장이 지속되면서 항공화물 운임 하방이 지지되고 있다”면서 “국제유가 반등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9월 21단계로 오른 데 이어 10월에도 22단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지만 견조한 수요와 최근 환율 급락을 고려하면 3분기 항공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2618원을 기록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국제선 여객 운임 상승률은 전년 대비 11%에 그쳤지만 화물 운임 상승률은 42%를 기록해 비용 증가분을 운임에 반영하는 속도와 폭에서 화물이 여객을 압도했다”며 “여객 부문 적자가 유류할증료 부과 등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화물 운임의 높은 상승폭이 언제까지 유지될지가 향후 대한항공 실적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항공화물 장기계약 비중은 기존 10% 미만에서 최근 30%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도체 장비의 미국 반입, 화장품·자동차 부품 수출 증가 등 복합적 요인이 겹치면서 미국의 리쇼어링 프로젝트가 이어지는 동안 장기계약 비중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업계에서는 견조한 실적 흐름 속에서 높은 화물운임 상승폭과 계약 비중이 지속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대한항공이 아시아 1위 항공화물 사업자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2분기 성과는 항공화물 부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의 항공화물 장기계약 비중이 최근 30%로 증가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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