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XRP 356억개 보유”…상위 10대 주체 집중도 60%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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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분석에 따르면 리플은 일반 계정과 에스크로에 엑스알피 약 356억개를 보유해 전체 공급량의 36%를 차지하며, 실제 주체별 상위 10대 보유자 비중은 약 60%로 추산됐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리플이 전체 엑스알피(XRP) 공급량의 약 36%에 해당하는 356억개를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상위 10개 지갑에 전체 공급량의 11%가 집중된 가운데 동일 소유자의 여러 지갑과 에스크로 물량을 합산하면 상위 10대 보유자의 비중은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본문
분석에 따르면 리플은 일반 계정과 에스크로에 엑스알피 약 356억개를 보유해 전체 공급량의 36%를 차지하며, 실제 주체별 상위 10대 보유자 비중은 약 60%로 추산됐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리플이 전체 엑스알피(XRP) 공급량의 약 36%에 해당하는 356억개를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위 10개 지갑에 전체 공급량의 11%가 집중된 가운데 동일 소유자의 여러 지갑과 에스크로 물량을 합산하면 상위 10대 보유자의 비중은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16일(현지시각)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분석가 치키 크립토(Cheeky Crypto)는 지난 13일 기준 엑스알피 레저의 계정 잔액과 블록체인 탐색기 XRP스캔(XRPScan)의 지갑 소유자 표시 정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엑스알피 상위 10개 지갑에는 약 110억개가 보관돼 있다.
리플 소유로 표시된 4개 지갑에는 약 30억개가 있으며,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다른 지갑에는 약 18억개가 보관돼 있다.
거래소 와 수탁기관 관련 계정은 전체 공급량의 약 22%, 리플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슨과 아서 브리토 관련 계정은 약 4%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지난 10월10일까지 12개월 동안 월평균 약 7억개를 다시 에스크로에 예치해 실제 순공급 증가분은 월평균 약 3억개에 그쳤다. 이후 리플이 얼마나 많은 물량을 다시 에스크로에 예치할지가 실제 유통 가능 물량 변화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상위 10개 주소의 공급량 점유율은 엑스알피 약 11%, 비트코인 약 6%였다. 상위 100개 주소로 범위를 넓히면 엑스알피는 약 32%, 비트코인은 약 15%로 집계됐다. 한 개인이나 기업이 여러 지갑을 통제할 수 있으며, 지갑 잔액이 많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자산이 시장에 매도될 것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