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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에 또 4753억…현대차·기아 '2조 출자' 성과는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을 맡긴 포티투닷에 4753억원을 추가 출자한다.
  • 이번 결정액을 포함한 현대차·기아의 총출자액은 2조178억원이다.
  • 자금 지원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선 반면 이번 투자로 달성할 구체적인 개발 목표와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을 맡긴 포티투닷에 4753억원을 추가 출자한다. 이번 결정액을 포함한 현대차·기아의 총출자액은 2조178억원이다. 자금 지원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선 반면 이번 투자로 달성할 구체적인 개발 목표와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출자 예정액을 포함한 총출자액은 현대차 1조2205억원, 기아 7972억원이다. 포티투닷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277억원으로 전년보다 10.9% 늘었다. 연구개발 성과가 매출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현대차·기아의 출자가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현금을 뒷받침하고 있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연구개발 회사인 만큼 매출보다는 어떤 것들을 만들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올해 5월 그랜저에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지난해 주문제작 소프트웨어 매출은 212억원으로 전년 151억원보다 40.1% 증가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포티투닷에 투입하기로 한 자금이 2조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그랜저에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만으로 투자 성과를 설명하기에는 간극이 크다"며 "앞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단순한 매출 증가가 아니라 포티투닷이 SDV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어떤 핵심 기술을 언제 완성하고 이를 현대차·기아의 얼마나 많은 차종에 적용하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지난해 특수관계자 거래 내역에 기재된 현대차 대상 매출은 197억원으로, 포티투닷의 연간 연결 매출 277억원의 71.2%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투자 성과는 현대차·기아 차량에 적용된 기능과 품질, 개발 효율의 개선으로 확인되는 구조다. 매출 27억 늘 때, 비용 1765억 증가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29일과 30일 각각 공시를 통해 포티투닷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을 맡긴 포티투닷에 4753억원을 추가 출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