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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억달러 동결 발표… ‘디지털자산’ 직접 언급 피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사기 조직과 연계된 자금 10억달러를 동결하고, 2025년에 16억달러의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사기 조직과 연관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10억달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 미국의 사이버범죄 피해액이 200억달러를 넘었다며 단속 성과를 강조했지만, 사전 예고와 달리 백악관 행사에서는 디지털자산 을 직접 지칭하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사기 조직과 연계된 자금 10억달러를 동결하고, 2025년에 16억달러의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사기 조직과 연관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10억달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의 사이버범죄 피해액이 200억달러를 넘었다며 단속 성과를 강조했지만, 사전 예고와 달리 백악관 행사에서는 디지털자산 을 직접 지칭하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2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사이버범죄 대응 원탁회의에서 해외 사기 조직과 연계된 자금 10억달러를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3월 행정명령 이후 사이버범죄자에게 흘러갈 수 있었던 16억달러의 피해를 2025년에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미국인들이 사칭 사기와 랜섬웨어 공격, 사기 조직의 범죄 등으로 200억달러 이상의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행사에 앞서 해외 디지털자산 사기 조직에 대한 단속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서 ‘암호화폐’나 ‘디지털자산’이라는 표현을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자산 관련 사기로 미국인들이 신고한 피해액은 110억달러에 달했다. 이번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족의 디지털자산 사업을 둘러싼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열렸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가족이 관련된 디지털자산 사업을 통해 2025년 14억달러의 수익을 얻었다고 신고했다. 시민단체 퍼블릭시티즌은 별도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 관련 사업으로 투자자들이 약 47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밈코인인 오피셜트럼프(TRUMP) 프로젝트는 다음 달 22일 토큰 보유자를 대상으로 또 다른 만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