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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중앙은행, 디지털자산 사업자 9곳 첫 등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러시아 중앙은행이 새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 아래 거래·수탁 사업자 9곳을 처음 공식 등록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러시아가 새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규제 체계 아래 처음으로 거래·수탁 사업자를 공식 등록했다.
  • 러시아 중앙은행은 디지털자산 교환 사업자 4곳과 수탁 서비스를 담당하는 ‘디지털 예탁기관’ 5곳을 승인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러시아 중앙은행이 새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 아래 거래·수탁 사업자 9곳을 처음 공식 등록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러시아가 새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규제 체계 아래 처음으로 거래·수탁 사업자를 공식 등록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디지털자산 교환 사업자 4곳과 수탁 서비스를 담당하는 ‘디지털 예탁기관’ 5곳을 승인했다. 7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6일 새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에 따라 9개 기관을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법은 지난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됐으며 디지털자산 투자와 보관, 거래 등 주요 활동을 합법화했다. 크립토폴리탄이 러시아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비츠미디어와 인테르팍스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첫 등록 신청은 러시아 중앙은행이 접수를 시작한 5일 제출됐다. 기존 디지털자산 전문기업도 러시아 중앙은행에 승인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은행이나 증권거래소처럼 기존 금융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에는 등록 절차가 상당 부분 간소화됐다고 크립토폴리탄은 전했다.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러시아의 디지털통화법은 해외에 있는 지갑으로 보내는 거래를 포함해 모든 디지털자산 거래가 러시아에서 허가받은 중개기관을 통해 이뤄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가 조직화된 거래시장 밖에서 “자기 명의와 자기 비용으로” 디지털통화를 사고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첫 등록 사업자의 등장은 러시아 디지털통화 시장을 위한 규제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이번에 디지털자산 관련 승인을 받은 스베르방크와 VTB는 러시아 정부가 지분 다수를 보유한 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