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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식 팔면 내일 입금'…2028년부터 'T+1'로 결제 단축(종합2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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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들이 증권시장 결제주기를 'T+1'일로 단축...
  •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박상욱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장이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결제주기 단축(T+1) 로드맵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다만, 당초 내년 10월께로 예상됐던 시행 시기는 2028년 이후로 사실상 연기됐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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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들이 증권시장 결제주기를 'T+1'일로 단축...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박상욱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장이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결제주기 단축(T+1) 로드맵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다만, 당초 내년 10월께로 예상됐던 시행 시기는 2028년 이후로 사실상 연기됐다. 예상보다 준비 기간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선 "업계에 2년 반 이상의 개발기간을 부여한 해외 주요국 이행 사례와 금융회사·외국인 투자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결제주기 단축을 위한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결제주기 단축시 시차로 인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줄고, 한국 시장만을 위한 야간데스크를 설치해야 하는 데다, 한국 새벽시간대에 결제대금 조달을 위한 원화 환전 수요가 늘면서 투자에 불편이 따를 것이란 이유에서다.

한국거래소 등이 해외 증권사와 보관기관, 투자자 등 3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는 압도적 다수(27개사·84.4%)가 2028년 하반기 이후 시행을 희망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 및 외국인 투자자들이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 및 업무체계 개편을 완료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 중 업권별 업무표준안(가이드라인) 및 이행점검표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내년 1분기에는 결제주기 단축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PMO(Project Management Office)를 발족해 시스템 및 제도 개편 상황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관리·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매도대금을 하루 빨리 받아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길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의견을 반영, 결제주기 단축 시행 이전에도 자금을 쉽게 융통할 방안 역시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이날(2일) 미래에셋증권[006800], 이달 20일 키움증권[039490]을 시작으로 희망하는 증권사부터 우선 출시하며, 12개 주요 증권사로 대상이 확대될 경우 투자자 전체의 연간 이자비용이 150억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증권 유관기관들은 전했다. 증권 유관기관들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 홍콩 등 주요국이 최근 잇따라 T+1일 결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시장 전반에 T+1일 결제 도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돼 시장 경쟁력 강화, 투자자 편의 제고 및 업계 준비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초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1/02 16:29 송고 2026년11월02일 16시29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들이 증권시장 결제주기를 'T+1'일로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