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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美에 보복관세 발효…200억달러 정조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지난달 양국의 무역 협상이 결렬된 뒤 캐나다가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캐나다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발효했다.
  • 미국도 캐나다산 자동차에 추가 관세를 예고하면서 18개월째 이어진 무역 갈등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지난달 양국의 무역 협상이 결렬된 뒤 캐나다가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캐나다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발효했다. 미국도 캐나다산 자동차에 추가 관세를 예고하면서 18개월째 이어진 무역 갈등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미국산 제품 200억달러 규모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이 캐나다 제품에 부과한 관세와 같은 규모로 대응하는 ‘달러 대 달러’ 방식이다. 미국은 지난달 캐나다산 제품 200억달러어치에 관세를 부과했다. 양국 정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전체 수출의 약 68%가 미국으로 향했다. 이 가운데 약 80%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따라 무관세 혜택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와 트럭 자동차 부품의 관세율을 내년 1월1일부터 50%로 높이겠다고 경고했다.

마이클 하비 캐나다 농식품무역연합 전무는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보복이 보복을 부르는 악순환”이라면서도 “총리가 미국을 압박할 수단을 찾아야 한다는 점은 이해한다”고 말했다. 로이터·입소스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산 제품 관세 정책을 지지한 미국인은 20%에 그쳤다. 양국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지 못하면 관세 충돌이 자동차 등 핵심 산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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